투자를 하신다면 ISA 계좌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꼭 만들어야 하는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신다면 비과세 혜택과 손익통산의 중요성 및 가입방법에 대해서 알아가실 수 있을겁니다.
ISA 계좌가 뭔가요?
ISA 계좌란 Individual Savings Account의 약자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말합니다. 여러 가지 금융상품을 편리하게 선택하여 투자 가능한 계좌라고 보면 됩니다.
꼭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1. 손익통산
2. 비과세 이외 분리과세 적용
적금이나 주식 등 거래를 할 때면 세금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목돈을 굴린다면 훨씬 큰 세금을 내게 될 텐데요. ISA계좌는 나라에서 큰 혜택을 주는 계좌로, 만들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내가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만들어야 하는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손익통산
수익과 손실을 합쳐서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증권사를 통한 주식거래를 할 때 일반계좌는 A주식에서 900만 원의 수익을, B주식에서 -500만원의 손실이 발생하였다면 900만원의 세금을 부과합니다.
그러나 ISA계좌는 다릅니다. 900에서 500을 뺀 400만 원만 세금이 부과되며, 뒤에 나올 계좌의 종류에 따라 400만 원은 비과세까지 가능합니다.
2. 비과세 이외 분리과세 적용
○ 일반형: 비과세 200만 원까지, 서민형과 일반형을 제외한 계좌
○ 서민형: 비과세 400만 원까지, 전연도 받았던 총 급여 5천만원 이하/ 개인사업자와 프리랜서 종합소득 3천8백만원 이하
○ 농어민형: 비과세 400만원 까지, 직전연도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인 농어민 거주자
ISA 계좌는 절세계좌로 불리며 일정 수익까지 비과세가 됩니다. 비과세 200 or 400만 원까지 가능하며 이외에는 9.9% 분리과세가 됩니다.
적금을 통한 이자든 일반 계좌의 배당금이든 이자소득세 15.4%를 세금으로 냅니다. 그러나 ISA 계좌는 그것 또한 없습니다.
또한 중요한 점은 ISA 계좌를 통해 굴리는 돈은 금융종합과세 대상이 아닙니다.
"금융종합과세" 헷갈리는 분들은 검색해 보시면 피해 갈 수 있다는 게 혜택인걸 바로 아실 겁니다.
비과세 혜택을 보유하는 만큼 최소 3년의 가입기간이 필요하며, 혜택이 큰 대신 납입한도가 연에 2,000만 원 총 1억 원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미리 만들어 놓으면 1년에 납입할 금액 2,000만 원씩 추가로 더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장 투자할 생각이 없더라도 미리 만들어 놓으면 도움이 될 겁니다.
여기까지 간략히 말씀드렸으며, 이제 가입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입방법
중개형 ISA는 증권사 어플에서, 신탁형은 은행 어플에서 만들면 됩니다. 저는 주식을 굴릴 목적으로 NH투자증권에서 중개형 ISA계좌 만드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증권사 어플 실행
2. 메뉴 탭에서 ISA 검색
3. 중개형 ISA 신규/이전개설 클릭
4. 하단의 중개형 ISA 개설하기 클릭
1. 증권사 어플 실행 후 메뉴 탭을 눌러줍니다.
2. ISA 검색 후 계좌 개설 버튼을 클릭해 줍니다.
3. 개설하기 버튼 클릭 후 어플에서 나오는 대로 따라 해주면 됩니다.
이상으로 중개형 ISA 계좌 개설 방법을 말씀드렸습니다. 꼭 필요한 내용만 전하다 보니 간략하게 작성된 부분이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오늘 적지 않은 내용을 포함하여 ISA 총정리를 적을 예정이니, 아직 개설에 대한 고민이신 분들은 구독버튼을 눌러 꼭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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