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국내주식과 비트코인에서 금융투자소득세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기본적인 설명은 전 시간에 다루었으니, 궁금하신 분은 아래 빨간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오늘 게시글 끝까지 읽어주신다면 도입에 따른 전망과, 위기를 기회로 잡는 방법을 알아가실 겁니다.
1.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에 따른 전망
국내주식 투자자 해외주식으로 전환 우려
금투세 적용 이후 국내주식에서 차익 5,000만 원이 초과되면 22% 세금이 부과됩니다. 해외주식 전환에 대한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코스피는 박스피라고 불립니다. 2007년 지수 2,000을 돌파했지만, 17년 뒤인 현재까지 2천대에서 유지 중입니다. 반면 미국 S&P500 지수는 같은 기간 220% 상승으로 우상향 합니다.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버핏도 아내에게 S&P500 지수를 90% 사라고 말한 사례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미국주식은 전 세계의 돈이 몰립니다. 시장의 규모가 국내주식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2022년 미국의 전체 시가총액은 44조 500억 달러로, 원화로 환산하면 50 경원입니다.
세 번째로 401K로 한국의 국민연금과 비슷하게 보면 됩니다. 부동산에 주로 투자하는 국내와 다르게 미국은 연금제도로 주식투자를 자유롭게 합니다. 투명하고 활발하게 교류됩니다. 이로써 미국주식에 대한 대한 전망은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네 번째로 달러는 기축통화입니다. 모든 나라는 경제공동체로 묶여있습니다. 거래할 땐 달러를 사용하며, 미국은 달러를 마음대로 찍어 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주식의 장점이었던 세금마저 사라진다면 대규모로 해외주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큽니다.
사모펀드 대거 환매 가능성
사모펀드는 국내주식에서 100조 원 규모의 자금이 운영됩니다. 금투세 도입 이후 시장에서 대규모로 이탈할 가능성이 큽니다.
큰손으로 불리는 사모퍼드는 49인 이하 10억 원 이상의 규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사모펀드에서 발생하는 소득은 배당소득으로 인정됩니다.
금투세가 도입되면 수익금의 38.5~ 49.5%의 세금을 떼며, 추가로 펀드수수료 10~20%를 냅니다. 최대 70% 까지 세금을 낼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사모펀드를 운용할 의미가 사라지며, 대규모 자금이 이탈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들이 이탈하면 국내주식 주가는 급락할 것입니다.
2. 대만과 일본의 금투세 도입 사례
대만 금투세 도입: 주가 40% 하락
1989년 도입 후 폐지 되었습니다. 주가가 8,000포인트에서 5,000포인트 까지 40%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20%로 줄어들었습니다.
박살 난 주가로 추진한 재무부 장관은 해임되었습니다.
2일본 금투세 도입: 주가 60% 하락
대만과 같은 시기인 1989년 도입했습니다. 주가 38,000포인트에서 20,000포인트로 60% 하락했습니다. 일본 부동산 때문에 잃어버린 30년과 같은 시기로, 주가가 하락된 이유가 금투세가 주는 아니지만 밀접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3. 위기는 곧 기회, 미리 준비한 자는 기회를 잡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내용으로 금투세 도입 후, 대규모 하락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적응이 될 겁니다.
부자들은 이런 위기에서 발생했습니다. IMF, 코로나, 금융위기 등 사람들에게 위기였지만, 반대로 밑에서 잘 잡은 소수의 사람은 인생을 바꿀 기회였습니다.
저는 국내주식은 하지 않으며, 자산을 비트코인, 미국주식, 달러 등으로 분산해 놓았습니다. 그러나 금투세 도입으로 큰 하락이 나온다면, 국내주식 우량주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제 투자원칙상 무리한 투자는 하지 않으며, 20% 30% 40% 50%의 폭락이 나온다면, 하락할 때마다 분할 매수 할 예정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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